주식 분석

주식 시장에서 길을 찾는 방법

에코감정평가사사무소/에코에듀공인중개사사무소 2025. 5. 4. 10:17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주식시장에서 승리자가 되길 원한다. 이를 위해 저마다 해답을 찾으려고 다양한 사고방식과 방법을 적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시간이 흐르면서 성공과 실패를 통하여 남는 자와 떠나는 자가 발생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길고 값비싼 시간일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은 어떤 개인에게 인생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길을 찾는 방법에 대해 적고자 한다. 그 메커니즘은 두 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그 첫번째 단계는 먼저 공개된 '코드'를 찾는 것이다. 우리 현실이 자연의 법칙 또는 국가의 통제 안에서 돌아가듯이 주식시장도 디지털화 된 현실 안에서 통제되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모든 결과에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이 문구가 맞는다면 현실은 각각의 원인에 맞는 결과가 나오게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오늘날 인간이 행하는 대자연의 연구, 유전자 분석 등은 바로 이 프로그램의 '코드'를 파악하여 대처하고자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주식시장 또한 예외는 아니다. 수많은 매매기법과 경기분석이론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는 곧 공개된 '코드'에 해당한다. 그런데 그 매매기법들이 대부분 맞지 않으므로 사람들은 보통 터무니 없는 사기로 치부하게 된다. 그러나 그 중 일부는 한때 문이 열리는 '열쇠'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그 이론도 앞으로는 수익을 가져다 주지는 못할 것이다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주식시장은 제로섬게임과 유사하여 참여자가 전부 돈을 뺏는 일이 불가능한 이상 '열쇠'의 존재가 알려지면 누군가 재빨리 열쇠구멍을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코드'가 백도어로 들어갈 수 있는 '틈새'이자 '열쇠'가 되기 위해서는 참여자들이 끝까지 눈치채지 못하게 해야 한다. 따라서 공개된 '코드'는 그때부터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열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공개된 '코드'를 확보해야 하는가?

 

그 의문은 다음과 같이 두 번째 단계를 통해 해소된다. 길을 찾는 방법은 인류가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를 거쳐 오늘날의 신소재시대까지 발전한 과정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인간은 자연 그대로의 돌을 뾰족하게 깎은 무기로 동물을 지배하였으며, 쇳물을 녹여 칼을 만든 자가 그렇지 못한 자들 위에 군림하였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급기야 인공적인 소재를 창조하여 자연을 뛰어넘고자 시도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공개매체에서 얻을 수 있는 코드가 곧 현실의 자연물질을 의미하고, 이들을 블럭처럼 재배열하여 탄생시킨 또다른 코드가 일종의 합금철 등을 의미한다. 다음으로 공개된 코드를 구성하고 있는 심리, 마케팅, 정치, 경제 등의 이른바 원자들을 아예 개조하여 만든 코드가 바로 신소재와 같다. 따라서 두 번째 단계는 바로 열리지 않는 '코드'들을 대상으로 크고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자연과 그 속의 인류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인간이 계속 '코드'를 발견하고 있지만 자연은 뒷문을 정비하면서 그보다 앞서가고 있다. 경제와 의학의 발전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자연은 이미 사전에 지구온난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놨다. 인구수의 증가로 호흡이 늘어나고 그 식량인 소나 돼지 등의 호흡이 더불어 늘어날수록 지구는 비례하여 뜨거워 질 것이다. 주식시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세력을 위시한 경제현상은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여 더욱 참여자들을 무력화 시키려고 할 것이므로 영원한 '코드'는 있을 수 없다. 우리는 낡은 '코드'들을 갖가지 방법으로 접목시켜 사막을 건너는 실크로드를 완성해야 한다. 그리고 실크로드는 철도와 하늘길로 계속 발전해야 도태되지 않는다.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